일회용품 문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2020년, 코로나19와 더불어 찾아온 기후위기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습니다.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산불과 폭염, 허리케인이 잇따랐고 대규모 홍수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린 일회용품이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곳곳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트래쉬버스터즈 ;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강렬한 오렌지색 로고를 자랑하는 트래쉬버스터즈는 다회용기를 대여해주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밥을 먹고 꼭 커피를 마셔야 하는 직장인들, 하지만 테이크아웃을 위해 일회용기를 사용하면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트래쉬버스터즈는 사내카페를 중심으로 다회용컵을 대여해줘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입니다.

얼스 어스 ;
맛있는 제로 웨이스트 카페

2017년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얼스 어스에는 한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품은 쓰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길현희 대표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일 산더미처럼 쌓인 일회용컵을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회용품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연남동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얼스 어스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요.

“용기내서 ‘용기’를 들어요”

플라스틱 문제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4월 배우 류준열과 함께 진행한 ‘용기내 챌린지’가 대표적입니다. 음식이나 식재료 등을 구입할 때, 에코백 및 다회용기로 포장하는 캠페인이죠. 하지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오히려 그린워싱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용기는 다음에 찾으러 올게요”

당일 배송과 배달이 일상이 되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다양한 기업이 일회용 쓰레기를 없애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활용 회사인 테라사이클의 ‘루프(Loop)’ 프로젝트, 요기요의 다회용기 배송 독려,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