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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진화

지갑 속의 돈은 대체 어디에 쓰일까요. 요즘처럼 취향이 강조되는 세상에선 더욱 다양해졌죠. 한편으론 궁금해집니다. 도대체 다른 사람은 얼마나 어떻게 돈을 쓰고 있을까요? 바이브랜드가 만나본 한 발 나아간 소비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게이즈 ;
건조한 일상을 촉촉하게

비싸고 쓸데없는 물건은 정녕 ‘돈지랄’일까요? 게이즈(Gaze)는 대놓고 ‘사치’를 유발하는 제품들을 팝니다. 조명, 오디오, 피규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름답고 품질 좋고 비싼 오브제를 모았죠. 오프라인 매장의 위치에 따라 큐레이션도 다양하게 합니다. 게이즈는 ‘지루한 일상에 재미를 주는 것’에서 브랜드의 당위성을 찾는다고 말합니다. 게이즈는 도대체 어떤 브랜드일까요?

보난자&리사르 ;
2022 주목할 카페

요즘 가장 핫한 카페를 꼽을 때, 독일의 ‘보난자 커피’와 에스프레소 전문점 ‘리사르’는 빠지지 않습니다. 힙플레이스에 자리 잡은 것은 아니지만 탄탄한 정체성과 확실한 콘셉트 덕에 장소와 관계없이 대중을 이끌고 있죠. 보난자와 리사르에 직접 다녀온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소니 워크맨 ;
아는 사람만 아는 명기

음향기기 하나에 429만 원, 어떠신가요? 얼마전 소니가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음향기기는 웬만한 중고차 시세와 맞먹는 가격입니다. 스마트폰이 출현하면서 애플도 아이팟을 단종했고 음향 시장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접수했습니다. 소니는 왜 꾸준히 MP3를, 그것도 ‘마니아’를 위한 최고급으로 선보일까요?

아트테크 ;
활짝 문 연 미술시장

단 돈 1만 원으로 4억 5000만 원짜리 작품을 살 수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물론 ‘일부’만이지만요. 조각투자부터 NFT아트, 경매 등으로 요즘은 소액으로도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높았던 미술시장 문턱이 한껏 낮아졌죠. 부동산, 주식, 가상 화폐에 이어 미술품이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떠오릅니다. 그 이유와 함께 부작용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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