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를 사로잡다

특정 분야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그 분야를 잘 알고 있는 이들을 우리는 ‘마니아’라고 부릅니다.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완성도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쌓아온 차별화된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브랜드의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 아웃도어 용품, 축구라는 3가지 분야에서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맛차차 ;
차 한 잔에 담는 특별한 경험

맛차차는 2016년 성수동에서 문을 연 국내 최초 말차 전문점입니다. 말차 마니아는 물론 입문자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매장이죠. 1년 중 절반 이상을 예약제로 운영하지만 인기가 대단합니다. 국내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펼치기도 했죠.

맛 좋은 차와 함께 하는 편안한 휴식. 맛차차가 추구하는 매장에서의 경험입니다. 실제로 요가 클래스와 티 클래스 등 차에 휴식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팬덤을 쌓았는데요. 이예니 맛차차 대표를 만나 국내 최초 말차 전문점을 만들어 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티 ;
명품이 된 아이스박스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이자 롤스로이스. 2006년 창업한 아웃도어 제품 브랜드 예티에 대한 수식어입니다. 실제로 예티는 고급스러운 아이스박스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기존 아이스박스보다 10배 비싼 가격임에도 탁월한 보냉 기능, 견고함, 디자인을 내세워 캠핑 마나이들을 사로잡았죠. 캠핑 마니아들과의 접점을 공략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습니다. 아이스박스계의 명품이 된 예티의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오버더피치 ;
축구 문화를 디자인하다

오버더피치는 축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컬렉션을 만드는 컬쳐 브랜드입니다. 특정 구단의 콘셉트를 차용한 자체 제작 유니폼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최근에는 K-리그 울산 현대를 리브랜딩하고, 다양한 구단의 굿즈 제작을 대행하는 등 축구 업계와도 다양한 콜라보를 이어왔습니다. 오버더피치는 호나우두 선수를 좋아했던 한 청년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는데요, 축구 문화를 매개로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성장한 오버더피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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