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드는 단순히 제품만 파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 쏠쏠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건 DIY서비스인데요. 백마디 말보다 직접 행동에 나서게 끔 설계한 브랜드들이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Do It Youself! 손수 땀흘려 만든 제품/서비스로 소소한 흥행을 거둔 브랜드와 관련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래코드 박스 아뜰리에 ; BTS가 사랑한 업사이클링 패션 체험
요즘 한강대교 한복판 노들섬에 가면 업사이클링 패션을 직접 체험하거나, 전문가의 자문을 구할 수 있어요! 추억이 담긴 패션 아이템을 아름답게 리폼하는 법을 알려주는 전문가가 있는 곳, 자판기에서 키트를 뽑으면 직접 업사이클링 패션아이템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의 브랜드 스페이스 현장취재 기사를 전해드려요!
독창적인 아이디어 굿즈나 정성스러운 수제 작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시작된 아이디어스. 이제 2만5000명의 작가가 머무르는 커머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개인이 비지땀 흘려 만든 디자인 창작물이나 농축수산물을 작품이라 부르는데요. DIY정신이 물씬 느껴지는 창작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신뢰를 얻으며 급속 성장한 플랫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이디어스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보세요.
우드카빙이 골목상권 구석구석 자리한 소규모 공방이나 기업기관의 원데이클래스 개설을 통해 조금씩 보급되고 있는데요. 공방주인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다양한 기쁨을 누릴 수 있죠. 우드카빙 공방 운영자를 만나 이 취미에 필요한 브랜드는 무엇인지, 나무를 직접 깎아 수저를 만들어보면 어떤 희열을 누릴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2017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형성된 ‘밀키트(Meal+Kit)’ 시장은 요리 초보들에게 희망을 제시했습니다. 패키지에 담긴 레시피 안내서에 따라 식재료와 소스를 넣고 조리하면 메뉴 하나가 금방 완성됩니다. 조리 과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모든 식재료가 손질까지 돼있고, 간단히 볶거나 끓이기만 하면 끝이죠. 국내 F&B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밀키트 트렌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나이키 서울에서 의류 커스텀 서비스인 ‘나이키 바이 유(Nike by you)’를 체험해봤습니다. 제품 디테일을 고객이 직접 결정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최근 나이키가 열심히 밀고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 전용 서비스인데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생겼다는 나이키의 디지털 친화 플래그십 스토어 ‘나이키 서울’의 모습도 함께 담아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