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바꾸며 이익을 만들다, 소셜 임팩트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는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뜻합니다. 이를 중시하는 기업은 사회적·환경적 리스크를 완화시키는 사업활동에 나서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는 팬덤과 업계관계자의 존경심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소셜 임팩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습니다. 사회적 이슈에 적극 개입하는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는지 살펴봅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진하고 꾸덕한 식감과 진한 우유 풍미, 달콤함을 강조한 맛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파인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죠. 아이스크림만큼 유명한 것이 벤앤제리스의 ‘더블 딥(Double-Dip)’ 정신입니다. 기업이 사익과 공익을 동시에 파고들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이죠.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는 벤앤제리스의 일대기를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의 관점에서 짚어봅니다. 브랜드가 사람처럼 사회적 이슈를 향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는 것을 브랜드 액티비즘이라고 하는데요. 벤앤제리스는 브랜드 액티비즘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브랜드가 사회적 이슈를 향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목적으로 실행된 것일까요?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소셜 벤처 ;
두핸즈

두핸즈는 홈리스를 고용해 비즈니스를 만든 소셜 벤처입니다. 홈리스가 다시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생활용품 제조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죠. 2012년 창립 이후 누적 투자액 320억을 유치한 두핸즈는 사회적기업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5년 물류대행 브랜드 ‘품고(Poomgo)’를 선보였는데요.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에 집중해서 사업을 고도화시켰습니다. 상품의 적재부터 제품 관리, 검수, 재고 관리,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소규모 물류 서비스였죠. 이는 제조업 사업을 펼칠 때보다 고용 유발효과가 뛰어나 홈리스 뿐만이 아니라 고령층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두핸즈의 비즈니스 피보팅 과정을 정리합니다.

50개국이 러브콜 보낸 ‘착한’ 스니커즈 ;
베자

2004년 프랑스에서 창업한 운동화 브랜드 ‘베자(VEJA)’. 국내 대형백화점 패션 편집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베자가 선보인 스니커즈에는 필(必)환경, 공정 무역, 노동권 보장이라는 3가지 사회적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선명하게 드러낼 수록 제품 본연의 쓸모가 커진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베자의 브랜드 스토리를 제품제작공정을 토대로 살펴보고 그것이 소비자와 어떻게 만나는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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