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사업 어때?
출처 : SHM / 편집 : 바이브랜드
2021년 소니와 혼다는 합작 회사 ‘소니·혼다 모빌리티(이하 SHM)’를 출범했습니다. 지난달 4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정보 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첫 전기차 아필라를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죠. 향후 양산차 제작에 활용될 콘셉트 모델이라고 합니다. 매끄러운 전면 외관의 포인트는 헤드램프 사이의 미디어 바. ‘AFEELA’라고 적힌 네온사인이 무채색 비주얼에 컬러감을 더하네요.
승차하면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가 반깁니다. 뒷좌석에는 2열 승객 전용 디스플레이도 마련됐죠. SHM은 플레이스테이션 5의 세부 활용 방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각에선 자율주행이 보편화될 것을 고려해 영화와 비디오 게임 등 차량의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 것이라고 분석했죠.
야시히데 SHM 회장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대한 소니의 경험을 토대로 독특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와 IT 메카닉들이 어떤 발명품을 탄생시킬지 기대해 보죠.
출처 : PANTONE / 편집 : 바이브랜드
전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연구소 ‘팬톤’이 인테리어 전문가를 자처합니다. H&M HOME과 함께 집의 분위기를 바꿔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였대요.
색상 라인은 2가지.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 계열 Calm&Soothing과 열정과 용기 등을 표현한 붉은 계열 Energy&Joy입니다. 메인 컬러와 팬톤 로고만으로 디자인된 트레이, 꽃병, 테이블 등이 눈길을 끕니다.
H&M HOME은 이번 협업에 대해 “색깔은 방 주인의 감정까지 변화시킨다”며 “색깔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팬톤보다 더 잘 아는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팬톤이 칠한 오브제라면 방 어디에 놓든 가장 선명한 색감을 자아내겠네요.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출처 : 한강주조 / 편집 : 바이브랜드
‘한강주조’는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전통 막걸리를 선보여 설립 2년 만에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거머줬습니다. 패션 매거진 GQ 및 곰표 등과 힙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기도 했죠.
최근엔 일민미술관과 손잡고 약주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약주란 곡물과 함께 부재료가 첨가된 맑은 술로 근대 이후 단절된 우리나라의 풍습 중 하나인데요. 전통 계승이란 목표 하에 3년간 레시피 개발에 몰두, 약주와 비슷한 시기에 맥이 끊긴 한국화를 패키지에 반영했다고요. 한국화계의 손동현 작가가 서울 산수를 8가지 화풍으로 표현한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고성용 한강주조 대표는 “젊은층을 타깃팅해 단맛을 줄이되 적당한 산미로 부담 없는 맛을 구현했다”며 “향후 약주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인 나루 생 막걸리가 포함된 세트 상품으로 텀블벅에서 공개됐는데요. 한강주조가 새롭게 채워나갈 한 잔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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