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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오브 디테일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 프랑스 작가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말입니다. 아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완벽을 추구하라는 해석으로 쓰이죠. 일상의 작은 제품도 각을 세워 찾고 사용하다 보면 삶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매일 사용하는 치약과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페이퍼 인센스가 좋은 예죠. 커피를 물처럼 섭취하는 독자의 안목을 높여줄 근사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취향이 비슷한 이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플랫폼까지 바쁘게 취재해 봤습니다. 영감을 채워 줄 디테일로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옵타움 ;
이야기가 스며든 향

공간을 채우는 향은 가치를 더합니다. 머무는 시간에 감정을 입혀 그 순간을 추억으로 만들어주거든요. 이른바 ‘향테리어’가 주목받는 이유죠.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스토리부터 빅데이터 알고리즘 서비스를 통해 나의 부족한 기운을 향기로 채워주는 탄생향까지.

옵타움엔 독특한 디테일이 많습니다.

라마르조코 ;
카페를 지키는 이태리 장인

카페 바리스타의 로망,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유명한 라마르조코를 소개합니다. 한 대에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머신이지만 커피에 진심인 한국 커피씬은 이들의 퍼포먼스를 기꺼이 영업장에 들이고 있죠.

라마르조코 코리아의 이승우 이사를 만나 인기 비결을 물었습니다.

남의집 ;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나

남의집은 말 그대로 남의 집 거실에서 낯선 이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누게 만드는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호스트는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게스트를 초대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취향 기반 콘텐츠가 운영되죠.

바이브랜드 에디터의 생생한 남의집 이야기가 준비됐습니다.

마비스 ;
양치유발자

기분 좋은 향이 입가에 맴돌면 삶도 향긋해질까요? 이탈리아 치약 브랜드 마비스는 독보적인 향과 아트한 디자인을 무기로 오럴캐어시장을 공략중입니다.

론칭 4년 차를 맞이한 마비스의 한국 시장 진출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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