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달콤함을 선물하기에 좋은 날이죠. 올해에는 초콜릿으로 만족하기보단 색다르게 접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바이브랜드가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선물과 명소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초콜릿 대신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어떠신가요? 2017년 국내 최초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라라스윗’처럼요. 파인트(474ml) 기준 평균 240~280 칼로리인 점을 고려하면 일반 아이스크림의 1/4 수준입니다. 현대자동차 재료분석팀 연구원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고요.
순간의 맛도 좋지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향기 역시 대안이 될 겁니다. ‘옵타움’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디퓨저, 인센스, 향수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향기로움뿐 아니라 오브제로서 보이는 아름다움까지 채워주니까요. 연기로 발향되는 순간 그 매력은 극대화되죠.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아껴놨던 와인을 꺼내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특별한 날인만큼 잔 역시 중요하겠죠. 1756년 유리 제조사로 시작해 와인잔의 명가로 거듭난 ‘리델’이 주목받는 까닭인데요. 와인 한 잔의 가치를 바꿔줄 묘수입니다.
선물을 준비하기 빠듯하다면 압구정역 인근의 ‘부베트’로 가보시죠.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의 뉴욕 베스트 셰프로 선정됐던 조디 윌리엄스의 식당입니다. 흥겨운 재즈 및 부베트 서울만의 칵테일과 함께 뉴욕 감성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