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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품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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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amborghini, Tecnomar / 편집 : 바이브랜드

도로에서 황소 엠블럼을 보면 속도를 줄이라는 말이 있죠. 앞으론 바다에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9월(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 람보르기니 요트가 출몰했거든요.

요트명은 ‘테크노마르 더 람보르기니 63’. 숫자는 브랜드 창립 시기인 1963년을 상징합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자사의 기술력이 다른 분야에도 적용 가능함을 증명하기 위해 구상한 프로젝트라고요.

본사 디자인팀이 설계한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공기역학적 외관에서 슈퍼카의 자부심이 묻어납니다.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처인 육각형 구도와 카본 소재를 더한 인테리어 역시 매력 포인트. V12 엔진을 탑재한 머신답게 바다에서 최대 4000 마력을 뽐내며 질주합니다.

차별화된 이미지가 있다면 브랜드 매력을 어필할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 바다에 뛰어든 황소가 시사하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출처 : Gatorade / 편집 : 바이브랜드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가 최첨단의 수분 충전법을 제시했습니다. ‘Smart GX 보틀’이란 텀블러가 그 솔루션입니다. 가격은 69.99 달러(약 10만 원), ios 전용 앱과 연동하면 운동량을 토대로 목표 수분 섭취량이 설정됩니다. 텀블러 뚜껑에 부착된 LED 링의 게이지를 통해 목표치 대비 현재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죠.

게토레이는 꾸준히 땀방울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1년, 팔에 부착 시 땀과 미네랄 손실 여부를 알려주는 GX 스웨트 패치를 론칭해 화제였죠. 땀 손실량에 따라 패치의 주황색 선이 채워지고 염분 손실량은 보라색 선으로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게토레이의 포지셔닝 전술은 능수능란합니다. 스포츠 음료가 테크 기업의 면모를 보이며 ‘수분 충전’이란 메시지를 전했으니까요.

출처 : APL / 편집 : 바이브랜드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트레이닝용 운동화 ‘HySpeed’를 론칭했습니다. 투박하게 뻗은 디자인과 슈퍼카처럼 화려한 5가지 색상(네온그린, 핑크, 화이트, 블랙, 오렌지)이 눈에 띕니다. 가격은 약 68만 원.

운동화 곳곳에 반영된 기술력이 핵심입니다. 예컨대 맥라렌 세나 모델의 시트 소재를 활용해 신발 쿠션을 제작하고, 뒤꿈치 부분에는 극세사 섬유를 더했죠. 발등과 아치형 볼 등 곳곳에도 빠른 움직임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이 반영됐고요.

HySpeed를 신으면 맥라렌처럼 빨리 달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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