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려고 태어났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판도라의 항아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을까요. 신화 속 인류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는 절대 열지 말라는 말과 함께 미지의 항아리를 선물 받습니다. 호기심을 못 참은 판도라는 결국 항아리를 열고, 그 안에 담긴 온갖 재앙이 빠져나가 인간이 지금처럼(!) 힘들게 산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실 항아리 가장 아래에는 희망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아무리 힘든 일을 겪어도 희망만은 잃지 않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의 고된 하루에 각자의 방법으로 희망을 불어 넣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가지각색의 희망이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무직타이거 ;
직장인들 마음 다독이는 뚱랑이

일하기 싫어증에 걸리지 않은 직장인은 몇이나 있을까요. 지친 몸을 이끌고 매일같이 집과 회사를 반복하는 일상, 딱 하루만 아무렇게나 늘어져 쉬고 싶은 마음은 모두 비슷할 테죠.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는, 사람들에게 ‘쉬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줍니다. 심지어 직장이 없어도(!) 괜찮다고 응원하죠. 무직타이거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심다 ;
식물도 큐레이션이 되나요

심다는 공간, 개인의 취향과 생활 습관까지 고려해 나와 꼭 맞는 식물을 알려줍니다. 이주연 심다 대표는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에 큰 위로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식물을 돌보고, 새순이 돋아나는 것을 살피며 느낀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서 주변에 하나 둘 추천하다가 어느새 식물 큐레이터로까지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요. 심다가 꾸려가는 식물 생활 이야기를 전합니다.

I♥NY ;
사랑 받는 도시 뉴욕을 만들다

I♥NY는 뉴욕이 아닌 곳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로고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어쩐지 세련된 로고는 단지 멋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뉴욕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고 하는데요. 50여 년 전만 해도 모두가 떠나는 도시였던 뉴욕을 이제는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I♥NY는 어떻게 단 네 글자로 뉴욕을 사랑 받는 도시로 만들었을까요.

광장시장 365일장 ;
시장의 매력을 힙하게 알리다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에는 으레 우리가 아는 재래시장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힙하기 그지 없는 ‘365일장’이 있습니다. 광장시장의 음식을 재해석한 새로운 메뉴, 광장시장 브랜드를 입힌 굿즈로 가득한 365일장은 MZ세대의 새로운 힙플레이스로 떠올랐는데요. 추상미 365일장 대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픈 마음과 함께 전통시장도 더 발전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365일장을 기획했습니다. 365일장이 어떻게 전통 시장을 힙하게 만들어갔는지 살펴봤습니다.

앤로지즈 ;
도시 옥상에서 싹을 틔우다

회색으로 가득한 도시의 옥상을 활용해 만든 정원이 있습니다. 조경·정원 플랫폼 스타트업 앤로지즈는 서울 명동 타임워크명동 옥상에 공유 정원 ‘녹녹’을 조성했습니다. 일반적인 공원과 달리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정원인데요, 전문 조경설계사의 손이 닿은 만큼 섬세하게 꾸며진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 생소한 만큼 공원도 돈 내고 가야할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실 텐데요,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녹녹에 다녀와 봤습니다.

트리플 ;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법

여행은 고요한 일상에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준비할 때부터 들뜬 마음은 다녀와서 추억 할 때까지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죠.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여행은 시간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법이라고 믿습니다. 지루하던 일상을 기대감에 차게 만들어주는 여행을, 가장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이전엔 없던 가이드형 앱 트리플을 만든 이유죠. 트리플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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