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1월을 시작합니다. 맑은 심신에서 효율적인 아웃풋이 나오길 바라며 엄선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투명한 물을 활용, 건강한 탄산수를 제공하는 '산펠레그리노'의 역사와 펜데믹 이후 급성장한 반려식물 인구와 반려동물과 삶을 영위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식물 기르기에 관심이 많다면 LG전자의 '틔운' 정도만 아셨을 텐데요. 식물도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하는 사실은 잘 모르셨죠?
아끼던 강아지가 큰 병에 걸려 진통제만 먹이며 눈물 삼킨 기억이 있다면 전문 센터를 알아두는 게 어떨까요. 첫 만남의 설레임을 긴시간 이끌어 줄 콘텐츠가 새해벽두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소비 촉진 그 이상의 마법이 될 시장이니까요. 또한 다양한 산업의 새해 마케팅을 통해 예측해 보는 브랜드의 방향성 역시 위 콘텐츠를 아우르는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흑묘년의 첫 주, 기자들의 힘찬 포부로 시작하겠습니다.
유재기 기자 시간은 물질의 색을 앗아갑니다. 창가 옆에 쌓아둔 빛바랜 커버의 책들만 봐도 알 수 있죠. 물론 의지라는 예외는 존재합니다. 바이브랜드가 미디어 홍수 속, 노아의 방주가 되겠다는 포부는 그대로입니다. '내 글을 읽는 단 한 명의 독자만 있다면 펜을 잡겠다'라는 야수성 짙었던 초년병 시절의 각오 역시 묻어있습니다. 2023년 역시 뛰어난 팀원들과 이 목표를 더욱 가시적으로 구현할테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순민 기자 변동이 많아 무계획이 곧 계획이 되는 이곳. 2023년엔 미리 계획하고 그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말처럼 이제 막 출범 1년을 넘어선 바이브랜드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자 기쁨일테니.
이한규 기자 올해 기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팬데믹으로 누리지 못했던 마라톤 현장의 에너지를 다시금 만끽하고 싶거든요. 전방 100m의 피니시 라인을 향해 질주하듯 유익한 브랜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2023년에도 부지런히 달리겠습니다.
조지윤 기자 제게 있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재미’인데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채롭게 재미있게 살고 싶어요.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등 안 해본 경험도 하고 좋아하는 가수들 콘서트도 종종 다니려고요! 기사도 제가 재미있게 취재하고 써야 독자분들께도 오롯이 전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지런하게 전국팔도 돌아다니면서 브랜드를 찾고 이야기를 들어 온전하게 나눠 볼게요!
강인경 기자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특별히 아픈 곳도, 힘든 구석도 없지만 건강은 더할수록 좋으니까요. 입사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평소 걸음이 빠른 편임에도 바이브랜드의 다채로움을 따라가기엔 힘에 부치더라고요. 내년에는 새해의 기운을 받아 맑은 정신과 건강한 심신으로 더 높이 도약해보려 합니다.